Monday, November 26, 2018

우리가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보통은 우리와 반대인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끔씩 나와 정말로 비슷한 사람을 만날 때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거북하기도 한데, 서울 성전에서 만난 전 자매는 알면 알수록 나와 정말 비슷한 것 같은데도 좋아지는 자매이다.  나 보다는 젊고, 똑똑하고, 능력있고, 세련된 자매인데도 성격이 똑 부러지고, 혼자 있기를 즐기기도 하고, 무엇인가 배우려고 하는 점은 나와 많이 닮았다.  신기한것은 그 자매도 나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하루를 같이 보냈는데도 시간이 모자란 것이 아쉽다....  가을의 덕수궁도 즐기고 풍경이 멋있는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하루종일 앉아 대화를 하고...  참 고마운 자매다.  

시청에 있는 광장은 항상 바쁘다...  이 날은 노인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너는 홍보를 하는 날...


Even we meet so many people through the journey of lives, they say we like people who are opposite as we are.  We feel uncomfortable when we meet someone very much like us because we feel like we are looking at ourselves.  But Sister Jeon who I met while I was in the Seoul Temple mission is very much like me and I like her more I get to know.  She is younger, smarter, more capable and very sophisticated but in many ways we are very much like in many ways.  We can be very straight forward, we'd rather be alone, and always want to learn new things and new ways.  We spent the entire day in Seoul but we felt it was not long enough.  And amazing thing is she likes me too.  I like her even more...

The plaza in front of the Seoul city hall is always busy with something.  There were having public education for the elderly to cross the streets safely...


연못이 낙엽이 쌓여...   The pond was covered with leaves....
식당안에서 덕수궁을 바라보니...   The view from the restaurant